체인저, 디지털화폐 환전 최저가 보장 시작

"더 싼 곳 있으면 차액 2배 보상"

컴퓨팅입력 :2022/01/12 17:31

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는 디파이 토큰 스왑 서비스 체인저가 최저가 보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체인파트너스는 체인저보다 가격이 저렴한 탈중앙화 거래소가 있을 경우 그 차액의 2배를 체인저 토큰(ecoCNG)으로 보상한다. 모든 가격 비교와 차액 보상은 24시간 자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체인저는 최저가 보장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디파이 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한 거래쌍을 최저가 보장 거래쌍으로 선정했다. USDT-USDC, USDT-DAI, WETH-WBTC 등 25개 거래쌍이 대상이다.

디파이 토큰 스왑 서비스 체인저가 최저가 환전 보장제를 실시한다.

체인파트너스는 유니스왑, 스시스왑, 커브, 밸런서 등 4개 글로벌 주요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1인치, 마차 등 2개 글로벌 주요 탈중앙화 거래소 애그리게이터와의 가격 통합을 마쳤다. 이를 통해 실시간 가격을 비교해 차액 보상을 제공한다.

체인저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다양한 가상자산을 개인 간 'P2P' 방식으로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 세계 탈중앙화 거래소의 유동성을 대부분 연결해 고객이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환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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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체인저에서 거래하면 일부는 유니스왑 최저가로, 일부는 스시스왑과 커브의 최저가로 환전하는 게 가능하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트렌드인 웹3에는 디지털화폐 유동성이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된다"며 "전 세계 디지털화폐 유동성을 대부분 연결해 최저가를 구현한 체인저가 앞으로 모두에게 필요한 웹3 시대의 상수도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