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안 기업 아우토크립트는 아파트 IT 리모델링 솔루션 기업 세븐미어캣과 자율주행 주차 기술 및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븐미어캣은 아파트의 스마트화를 위한 IT 솔루션과 스마트 주차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사물인터넷(IoT) 주차 차단기 하드웨어부터 인공지능(AI) 주차장 소프트웨어(SW)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 라이다(Lidar)용 전자지도 등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세븐미어켓이 확보한 스마트 주차장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자사의 차량-사물(V2X) 통신 기술을 융합해 양사 공동으로 무인 발렛파킹 자율주차 등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자율주차 서비스 외에도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동 기획·개발할 계획이다.
![](https://image.zdnet.co.kr/2022/01/10/3cbd332a2a71c45b8eb45315734bc084.jpg)
김의석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자율주행 산업이란 단지 차량 생산에 한정된 개념이 아니라 교통과 통신 등 사회기반시설, 모빌리티 앱 등 SW 산업, 자율주차 등 오프라인 서비스까지 포함한 거대 산업"이라며 "아우토크립트는 자율주행 및 V2X 전문기업으로서 세븐미어캣과 함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후방 지원하고 직접 개발해 자율주행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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