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작년 말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캐스퍼 5시간 무료 대여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캐스퍼 카셰어링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3만건 예약을 돌파하고, 이어 출시 100일 만인 지난 6일 예약 4만7천건을 달성했다.
서비스 시작 후 캐스퍼 차량 유휴 비율은 0%대를 유지하며, 전국에 배치한 400대 모든 캐스퍼 차량이 하루도 빠짐없이 쏘카 이용자들과 함께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스퍼를 대여한 이용자들 중 절반은 오프라인 시승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 캐스퍼를 이용했다. 이들은 퇴근 이후 저녁 시간대부터 심야, 그리고 다음 날 이른 오전 시간(오후 6시~익일 오전 9시)까지 캐스퍼를 대여했다.
24시간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희망한 시간만큼 자유롭게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비대면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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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캐스퍼 모델은 모던 트림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교차 충돌방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현대 스마트센스, 17인치 휠 패키지, 멀티미디어 내비 플러스 옵션 등이다.
박유석 쏘카 시너지유닛장은 “이용자들이 쏘카 플랫폼 내에서 단순한 이동을 넘어, 차별화한 경험을 누리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