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주행거리 '1008km' 純전기차 등장

광치 '아이온 LX 플러스' 발표

카테크입력 :2022/01/07 09:39    수정: 2022/01/07 10:01

중국에서 세계 최장 거리의 항속거리를 갖춘 전기차가 발표됐다. 

6일 중국 언론 신징바오에 따르면 광치(GAC)의 '아이온(AION) LX 플러스' 네 모델이 정식으로 발표됐다. 네 모델 중 '쳰리' 버전의 항속 거리가 중국 CLTC 기준 1008km다.

CLTC는 중국 경량 차량 테스트 주기(China light-duty vehicle test cycle)의 줄임말로, 중국의 항속거리 측정 표준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2025년 이전 중국의 모든 친환경차는 CLTC 표준에 맞춰 항속거리를 측정해야 한다.

중국에서 1008km 항속거리 자동차는 처음으로 발표된 것이며, 세계 기준으로도 최장 항속거리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중국 광치가 발표한 아이온 LX 플러스 모델 (사진=광치)

광치는 5년 간의 연구 끝에 대형 배터리상에서 실리콘 음극 시트 응용의 난제를 극복했다는 입장이다. 세계 첫 '스펀지 실리콘 음극 시트 배터리 기술', '나노 복합 실리콘 기술, 자가 치유 접착 기술', '경사 복합 코팅 기술' 등 50건 가까운 자체 지식재산권 특허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이번 1008km 주행거리를 보유할 수 있게 됐으며, 세계 최초로 1000km 이상 항속거리 순수 전기차 양산을 하면서, '월(月)' 충전 시대를 열었다고 자신했다.

실리콘 음극 시트 배터리 기술 이미지 (사진=광치)

광치에 따르면 스펀지 실리콘 음극 시트 배터리 기술은 배터리 내부의 실리콘 음극을 스펀지처럼 부드럽고 탄력있게 만들어 충방전 과정에서 실리콘의 팽창과 수축이 제한되고 완충 작용이 일어나 파손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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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스펀지처럼 물을 흡수할 수 있어 실리콘 음극이 대용량 이점을 가지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게 한다.

스펀지 실리콘 음극 시트 배터리 기술 덕분에 AION LX Plus의 배터리 팩 에너지 밀도는 205Wh/kg 이상에 도달했으며, 144.4kWh 대용량 배터리 전력을 달성하면서 1008km 항속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