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보다 저렴한 독립형 모니터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는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보다 저렴한 독립형 모니터를 개발 중이며, 가격은 애플 프로 디스플레이 XDR의 절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 프로 디스플레이 XDR의 가격은 4,999달러(스탠드 미포함)다. 따라서 전망대로 출시될 경우 가격은 2천500달러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마크 거먼은 작년 1월 애플이 독립형 디스플레이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처음 보도했다. 이 제품은 2011년 출시돼 2016년 단종된 ‘썬더볼트 디스플레이’의 후속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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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애플은 프로 디스플레이 XDR의 후속작과 함께 24인치, 27인치 아이맥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달 유명 IT 팁스터 딜런(@dylandkt)은 LG디스플레이가 24인치·27인치 차세대 아이맥과 실리콘 칩을 탑재한 32인치 프로 디스플레이 XDR용 독립형 디스플레이 3개 제품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