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비욘드 게임으로 확장 박차"

새해 게임과 비게임 부문 동시 성장 시도

디지털경제입력 :2022/01/03 16:28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3일 신년사를 통해 '비욘드 게임'을 강조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해 카카오게임즈는 눈부신 성과들을 달성했다. 크루 여러분들이 함께 최선을 다해주셨기 때문에 거둘 수 있는 결과"라며 "새해에는 카카오게임즈 시즌2를 달성하기 위해 출시 예정 신작 준비와 더불어 서비스 중인 게임 운영에 만전을 기해 게임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비욘드 코리아, 그리고 비욘드 게임으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 대표는 "기대작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가디스오더와 에버소울, 프로젝트 아레스, 디스테라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오딘의 흥행세를 글로벌로 확장하고자 상반기에 대만 시장 공략을 필두로 글로벌 전역을 겨냥한 서비스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그러면서 "프렌즈게임즈,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 넵튠 등 계열사들과 함께 메타버스, NFT, 스포츠 세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한다"며 "카카오게임즈 시즌2를 위해서는 크루 여러분들의 도움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글로벌의 거친 바다로 함께 항해해 나가자. 마지막으로 크루와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 함께 한 걸음 크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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