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안면인식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자단 및 벤처기업협회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주목할 벤처기업’에 뽑혔다고 3일 밝혔다.
‘올해의 주목할 벤처기업’은 올해 처음 선발했다. 미래 신산업과 글로벌 마켓을 선도할 유망 벤처기업 가운데 혁신성, 기술 우월성, 시장선도, 성장성, 잠재력, 기업가정신 등을 종합 평가하고 중기부 기자단 투표를 거쳐 3개 회사를 선정했다.
알체라는 2019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주최한 ‘글로벌 얼굴인식 테스트(FRVT)’의 최신 얼굴인식기술 BMT에서 1대 N 식별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또 2021년에는 글로벌 최대 안면인식 테스트 NIST에서 6개 항목 중 2개 부문이 국내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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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초 AI 기반 화재감지 솔루션 ‘파이어 스카우트(FireScout)’를 상용화해 공급,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카운티의 산불 예방을 24시간 관리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증솔루션 전문기업 유스비(useB)를 인수해 레그테크 사업에 진출했고, 의료데이터 플랫폼 제이앤피메디와 제휴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는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편 알체라와 함께 ‘올해의 주목할 벤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자율주행 스마트 홈로봇 벤처기업 에브리봇(대표 정우철)과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