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명대로 떨어졌다. 반면 위중증 환자는 감소세 이지만 여전히 1천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3천683명, 해외유입 150명 등 총 3천83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도 63만9천83명(해외유입 1만7천595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천244명 ▲서울 1천127명 ▲인천 231명 ▲부산 214명 ▲경남 136명 ▲충남 98명 ▲경북 94명 ▲광주 93명 ▲대구 83명 ▲전북 76명 ▲울산 58명 ▲강원 56명 ▲대전 54명 ▲충북 49명 ▲전남 40명 ▲제주 18명 ▲세종 12명 등이다.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93명(해외유입 29명, 국내감염 64명)이 늘어 총 1천207명(해외유입 602명, 국내감염 605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천24명으로 전일대비 25명 감소했다. 신규 입원환자도 전날 대비 96명 줄어든 45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0대 1명 등 69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5천694명(치명률 0.89%)으로 연령별로 보면 ▲9세 이하 3명 ▲20대 13명 ▲30대 35명 ▲40대 77명 ▲50대 279명 ▲60대 885명 ▲70대 1천541명 ▲80세 이상 2천861명 등이다.
주간 현황을 보면 신규 입원은 12월 2주 이후 감소하고 있고, 신규 확진자는 12월 3주를 정점으로 연일 줄어들고 있다. 반면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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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월2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천202명이 늘어 총 4428만2천723명, 인구대비 접종률 86.2%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4천858명이 늘어 총 4260만1천615명, 인구대비 접종률 83%이다. 3차 접종자는 3만4천112명이 늘어 총 1847만6천748명, 인구대비 접종률 3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