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제어, CES 2022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출품

[CES 2022] 초급속부터 완속까지 총 4종 전시

카테크입력 :2022/01/03 07:05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롯데정보통신과 지난해 11월 인수 계약을 체결한 중앙제어가 오는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전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출품한다.

중앙제어는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 2위 업체(매출액 기준)다. 지난 해 4월 미국 최대 충전기 제조사 BTC파워와 해외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을 위한 급속 충전기 개발 및 원천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중앙제어가 CES 2022에 출전해 각종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전시한다. (사진=중앙제어)

BTC파워는 이미 중앙제어와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통해 미국, 독일 등에서 다수 완성차별 충전테스트 및 성능 검증까지 마친 상태다.

중앙제어는 지난 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CES 2021에 이어 올해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테크이스트홀에 전시장을 꾸려 2년 연속 참가한다. 전시장에서는 350kW 초급속·100kW 급속·25kW 중급속·11kW 완속충전 등 솔루션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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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제어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검증받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가파른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은 물론 BTC파워와 함께 유럽, 북미지역 등 확대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과 중앙제어는 전기차 충전 기술에 IT, DT를 접목시켜 충전기 제조부터 플랫폼,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사업 토털 서비스 라인업을 갖춰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