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416명…국내 오미크론 감염 1천명 넘어

사망 62명 늘어…위중증 1049명, 신규 입원 546명

헬스케어입력 :2022/01/01 10:27    수정: 2022/01/01 22:39

사회적 거리두기가 16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는 소폭이지만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위중증 환자는 1개월 가까이 1천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었지만 1천49명으로 12일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입원환자도 전날 대비 12명 줄어든 546명이었다.

위중증을 연령별로 보면 ▲10대 1명 ▲20대 6명 ▲30대 26명 ▲40대 49명 ▲50대 102명 ▲60대 375명 ▲70대 336명 ▲80세 이상 154명 등이다.

사망자는 62명(50대 2명, 60대 15명, 70대 18명, 80세 이상 2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5천625명(치명률 0.89%)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4천310명, 해외유입 106명 등 총 4천416명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3만5천253명(해외유입 1만7천446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천429명 ▲경기 1천359명 ▲인천 239명 ▲부산 210명 ▲경남 162명 ▲충남 136명 ▲대구 125명 ▲경북 114명 ▲강원 103명 ▲광주 91명 ▲전북 84명 ▲대전 64명 ▲충북 59명 ▲울산 50명 ▲전남 47명 ▲제주 22명 ▲세종 16명 순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94명, 국내감염 126명 등 220명이 추가돼 총 1천114명(해외유입 573명, 국내감염 541명)으로 늘었다.

관련기사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월 1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5만2천423명이 늘어 누적 4427만6천704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86.2%로 집계됐다. 2차 접종자는 5만6천673명이 늘어 4259만4천940명, 인구대비 접종률은 83%이다.

3차 접종자는 70만7천893명이 증가해 총 1841만1천821명으로 늘어 인구대비 접종률은 35.9%로 집계됐다. 3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에서 77%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