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대한간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배시현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올해 12월부터 2년이다.
배 이사장은 가톨릭대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소화기센터장·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간세포암·간이식·간줄기세포 치료 분야 권위자인 배 이사장은 조합유전자를 이용한 간 섬유화 제어 면역치료 표적 발굴 국책 연구를 비롯해 다수의 연구에 책임 연구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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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한간학회 총무이사·대한소화기학회 교육이사·대한간암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2022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배 이사장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학회와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SCIE에 등재된 대한간학회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의 인용지수를 7점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