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장에 최승혜 교수 임명

국내 1세대 여성 외과 의사…CMC 최초 여성 교원 출신 병원장 눈길

인사입력 :2021/08/31 10:57

최승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임 병원장
최승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임 병원장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제3대 병원장에 유방외과 최승혜 교수가 임명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최초로 여성 교원 출신 병원장에 임명된 최승혜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유방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최 신임 병원장은 1988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가톨릭대학교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해 왔다. 성바오로병원 임상과장, 연구부원장, 임상시험센터장 및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은평성모병원의 진료부원장을 맡아왔다.

최승혜 신임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안착을 위해 중증질환 분야 진료 활성화, 인재 양성, 스마트병원 활성화 등을 발전전략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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