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O2O 미용의료 플랫폼 ‘마이 비너스(MY VENUS)’를 운영하는 써밋츠(대표 황유진)는 2021년 신용보증기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OPEN NEST 200’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용보증기금 '2021 Open NEST 200'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고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부터 금융지원 및 성장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써밋츠가 운영하는 'MY VENUS'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O2O 미용의료 플랫폼으로 다양한 미용의료 서비스를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MY VENUS는 공급자가 제공한 서비스 정보뿐만 아니라 실제 미용의료 서비스를 체험한 유저들이 남긴 후기까지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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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써밋츠는 북경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이미 성형관광 플랫폼으로 한번의 성공을 만들어내 현지 언론 주목을 받은 황유진 대표와 인도네시아 NH코린도증권 출신 금융전문가 조경훈 이사, 또 놀이의 발견과 네이버 OGQ마켓 등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업계 주목을 받았던 곽신재 이사가 공동으로 창업한 회사다.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 전문성을 인정받아 당근마켓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캡스톤 파트너스, 기술 창업 전문 투자사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싱가포르 투자사 유나이티드 패밀리 캐피탈(United Family Capital)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한바 있고, 올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황유진 써밋츠 대표는 "이번 신용보증기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을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을 혁신하고, 동시에 국내 성형외과와 피부과들이 세계 4위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로 진출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