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기부금 5천만원을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우살이로 이중고를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SK브로드밴드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모금됐다.
성금은 양로원과 무료급식소 등 사회 안전망 지원이 절실한 3곳에 전달됐다. 가톨릭 사랑평화의집과 원각사 무료급식소는 쪽방촌 및 저소득 노인에게 도시락과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수원 감천장 양로원은 최근 코로나 시설 격리로 어려움에 처한 노인을 지원하는데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송락 가톨릭 사랑평화의집 신부는 “병들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쪽방촌 노인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로 도와준 SK브로드밴드 구성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넷플릭스 "SKB 필요로 망 증설한 것, 우린 부당이득 아냐"2021.12.24
- SKB-넷플릭스 2심 시작…"1심 인정 안된 '부당이득 반환 청구권'이 핵심"2021.12.23
- SKB·농협손보·한화투자증권·국민은행, ARS 운영 우수기관 선정2021.12.16
- SKB, 무선망 연결 광케이블로 초고속인터넷 구현2021.12.16
SK브로드밴드는 앞서 올해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통해 홀몸 어르신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 이웃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에 나선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영세식당이나 사회적 기업에 도시락을 주문해 매출에 보탬을 주는 한편,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시락을 제공하는 상생모델 사업이다. 지난 2월에는 ‘연탄 은행’을 통해 난방 취약계층에 연탄 9만3천700장을 기부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 추진담당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각종 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ESG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