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행복나래에서 1억3천만원 상당의 ‘친환경 손세정제’를 기브어클락에 전달하는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식은 SK스토아와 다래월드가 친환경 손세정제인 다래월드의 ‘저푸른 초원위에’를 기브어클락에 기부하고 ‘사회적기업의 자생적 성장을 지원하는 후원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실제로 이번 기부에 함께한 다래월드는 2019년 SK스토아의 ‘The 따뜻한 품평회’를 통해 홈쇼핑에 입점한 후 주방세제에서 다목적 세정제까지 제품을 확장했으며 인지도 확대로 신규 거래처가 증가하고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는 등 매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홈쇼핑 입점을 계기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다래월드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제품 기부 등을 통해 사회적인 착한 영향력도 계속해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날 기부식에서는 다래월드가 SK스토아, 행복나래와 함께 개발한 손 세정제 ‘손에솝’도 처음 선보였다. ‘손에솝’은 폐각을 활용한 굴 껍데기 추출물을 활용해 세척력을 강화하고 천연 티트리/라벤더 오일을 첨가하여 보습력을 높인 프리미엄 손 세정제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한 용기와 분리배출이 용이한 필름 라벨 적용,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내년 1월, SK스토아 방송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손에솝’ 판매 수익금 역시, 일부를 장애인 기관과 푸드마켓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SK스토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사회적 가치를 소재로 한 브랜딩 광고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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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광고는 ‘세상을 바꾸는 믿음’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기업과의 동행을 통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SK스토아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SK스토아의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남자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최수민 선수가 광고에 직접 출연했으며 내레이션까지 맡았다. 해당 광고 영상은 지난 24일, TV와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SK스토아 윤석암 대표는 “코로나 이후 다양한 사회 문제가 심화하고 있는 요즘, SK스토아만의 방식으로 이러한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위해 믿고 살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사회적 기업과의 동반성장, 그리고 우리 이웃을 위한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