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운영관리(매니지드서비스프로바이더·MSP) 업체 블로코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 기술성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은 유망기술 기업이 기술평가를 통해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로가 진행한 모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2014년 설립된 블로코는 비즈니스 모델을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미들웨어인 '코인스택'의 라이선스 판매에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형태로 제공하는 MSP로 발전시켜 왔다. 현재 대체불가능토큰(NFT), 투표, 전자문서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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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는 내년 예정된 본 기술평가를 통해 기업공개 요건을 차례로 충족한 후,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블로코의 사업 총괄인 신재혁 부사장은 "블로코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모의 기술성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으로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한국 시장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차세대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본다. 블로코는 1세대 블록체인 기업으로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시금석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