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는 시각장애인 학습 및 독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자도서(e북)’를 제작하는 도서입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에 e북 제작용 도서 60권을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KT ‘사랑의 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강남서부광역본부 임직원 60명이 참여했다.
e북 제작 봉사는 시각장애인이 점자 또는 음성으로 책을 읽거나 들을 수 있도록 도서를 스캔해 추출한 텍스트를 제작 지침에 따라 교열 및 편집하는 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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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e북은 아이프리 전자도서관에 게재되며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를 통해 점자로 읽을 수 있다. 텍스트를 음성으로 듣거나 화면을 확대해서 글자를 크게 볼 수도 있다.
김현호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서부법인고객2담당은 “KT는 시각장애인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난 10월부터 꾸준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ESG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