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산업협회, 이주용 회장에 공로상 수여

컴퓨팅입력 :2021/12/22 18:27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협회)는 22일 KCC오토타워에서 ‘2021 SW 아너스어워드(HONORS AWARD)’를 개최하고 KCC정보통신·시스원 이주용 회장에게 공로상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는 SW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SW기업인들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2021 SW 아너스어워드를 개최하고, 한국을 IT 선진국으로 이끈 1세대 SW창업자 이 회장의 SW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하여 이같이 수여했다.

협회는 매년 SW 아너스어워드를 개최하고 SW산업에 공로가 있는 원로 1~2인을 선정하여 협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인 이 회장은 협회 임원사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 받아 협회 산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왼쪽), 이주용KCC정보통신·시스원 회장(이미지=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올해로 87세인 이 회장은 1967년 국내 최초로 컴퓨터를 도입했으며, 우리나라 최초 IT 서비스 기업인 KCC정보통신 창업자다.

이 회장은 컴퓨터 도입 이후 프로그램 개발과 SW 수출뿐 아니라, IT 전문 인력 교육과 어린이·청소년 대상 무료 SW 교육을 제공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9일 서울대 문화관 재건축에 100억 원을 기부하면서, 총 600억 원의 사회 환원 약속을 지키고 사회지도층으로서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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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SW기업인들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할 수 있는 ‘2021 SW 아너스 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SW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협회 조준희 회장은 “이 회장님을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뜻깊은 일이다”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SW산업에 지대하게 기여한 SW기업인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전통 계승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