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선데이토즈 인수...위믹스 캐주얼 라인업 강화

디지털경제입력 :2021/12/20 14:04    수정: 2021/12/20 15:37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20일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캐주얼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셜 카지노 장르까지 확대한다.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은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자회사를 통해 슬롯메이트, 일렉트릭 슬롯 등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위메이드 신규 CI

선데이토즈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내년에 NFT 기반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언하며,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관련기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는 모든 장르의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신속하게 변혁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M&A를 유례없이 과감하게, 글로벌 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2022년 말까지 위믹스 플랫폼에 100개 게임 서비스를 목표로, 다양한 개발사들과 장르 구분없이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