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반려인 위한 '무선청소기 V15 디텍트 체험 공간' 운영

호텔 '레스케이프', 펫 문화 복합공간 '놀로 스퀘어'에 제품 체험 공간 마련

홈&모바일입력 :2021/12/20 10:01    수정: 2021/12/20 10:07

다이슨이 반려인들이 무선청소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이슨은 지난 11월부터 펫 프렌들리의 대표 호텔인 레스케이프와 협업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9층 전 객실에 체험존을 조성했다. 객실 내에는 다이슨 V15 디텍트 무선청소기를 비롯해 다이슨 공기청정기, 헤어케어 제품이 비치돼 있어 이용객들은 다이슨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보다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다이슨은 반려생활 브랜드 '놀로'와도 협업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놀로의 펫 문화 복합공간 '놀로스퀘어' 1층에 다이슨 V15 디텍트 체험존을 20일에 오픈했다. 놀로스퀘어 체험존은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다이슨 V15 디텍트 헤어 스크류 툴 사용 모습(사진=다이슨)

지난 5월 출시된 다이슨 V15 디텍트 무선 청소기에는 레이저 슬림 플러피 클리너 헤드가 탑재돼 있다. 레이저 슬림 플러피 클리너 헤드에는 지면에서 7.3mm 떨어진 위치에 1.5도 각도로 녹색 레이저가 설치돼 있어 눈에 보이지 않던 미세한 크기의 먼지를 보여준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에게 유용한 헤어 스크류 툴이 함께 제공된다. 헤어 스크류 툴은 클리너 헤드에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의 털이 엉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원뿔형의 엉킴 방지 브러쉬바다. 여러 유형의 모발 테스트를 거쳐 브러쉬 모의 각도 등을 정교하게 조정해 설계된 헤어 스크류 툴은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의 털을 감아서 바로 먼지통으로 보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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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V15 디텍트 레이저 슬림 플러피 클리너 헤드 사용 모습(사진=다이슨)

또 함께 제공되는 하이 토크 클리너 헤드에도 56개의 폴리카보네이트 빗살이 부착돼 있어 브러쉬 모 주변 엉킴을 방지하고 브러쉬바에서 머리카락을 자동으로 제거해준다.

제임스 맥크리 다이슨의 선임 엔지니어는 "반려동물의 털이나 비듬 등과 같은 유기물은 집먼지와 뒤엉키면서 제품의 작동 방식에 큰 영향을 준다"며 "다이슨에서는 청소기를 설계할 때 실제 거주 공간에서 유발되는 먼지, 전 세계 반려동물들의 마른 사료 등을 직접 수집해 반려인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