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NFT로 판다...프렌즈게임즈, '타임슬롯' 서비스 출시

카카오톡 내 클립과 서비스 연동...보라 코인으로 NFT 거래

컴퓨팅입력 :2021/12/16 20:50    수정: 2021/12/16 21:16

프렌즈게임즈(공동대표 정욱·송계한)는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인 '투데이이즈'를 소프트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투데이이즈는 하루를 10분 단위로 나눈 타임슬롯을 NFT로 만들어 판매하는 '타임슬롯 NFT' 서비스다. 카카오톡 내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과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개인 간 자유로운 거래도 가능하다.

보통 NFT는 한번 발행되면 콘텐츠 내용에 변화를 줄 수 없지만, 투데이즈는 NFT 소유자가 입력 내용을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렌즈게임즈가 NFT 타임슬롯 서비스 투데이즈를 소프트 론칭했다.

NFT 거래 수단으로는 보라(BORA) 코인이 활용된다. 투데이이즈 출시를 기념해 최초 NFT 판매가를 90% 할인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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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게임즈 이이구 플랫폼본부장은 "누구에게나 간직하고 싶은 추억, 기념하고 싶은 날이 있다. '투데이이즈'는 그 시간들을 블록체인 NFT를 활용해 소장할 수 있게 해 주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유한 시간에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넣을 수도 있고, 팬덤을 실어 선물할 수도 있으며, 다가오는 시간에 맞춰 사전예고나 출시 등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한 만큼 자유롭게 투데이이즈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