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 이하 지도사회)와 한국데이터산업협회(KODIA, 회장 이형칠)는 16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이 데이터 활용을 통해 경영 혁신, 경쟁력 강화,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게 데이터 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데이터 활용 정책 개발 ▲데이터 컨설팅 전문가 육성 ▲ 데이터 활용 솔루션 개발 ▲컨설팅 수행 ▲데이터 관련 해외사업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36년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컨설팅 수행 경험을 보유한 지도사회와 ICT 및 데이터 관련 솔루션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KODIA간 협력은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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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장은 “1986년에 설립된 지도사회는 현재 1만7000여 명의 지도사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국가지식서비스 기관이다. 특히 올해는 지도사법 시행으로 우리 협회가 법정단체로 승격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정책 개발과 컨설팅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시점에 국내 최고 데이터 전문 협회인 KODIA와의 업무협약은 국내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생태계를 발전시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형칠 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은 “데이터 기본법이 내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고,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이 이번 달 국회를 통과하는 등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 토대가 만들어지는 상황에서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이 데이터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두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KODIA는 이번 지도사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가 보유한 우수한 솔루션과 수행 경험이 기업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굳건히 구축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등 선순환 데이터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