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스타트업 글루와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3D 옥외광고 송출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타임스퀘어의 광고는 글루와의 브랜드 로고가 각각의 개체에서 하나의 완전체로 합쳐지는 모습을 담았다. 또, 기존의 제약이나 경계를 의미하는 손이 블록에 부숴지는 장면을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오는 듯하게 연출해 주목도를 높였다.
글루와는 지난 9월 개발도상국의 성장성과 선진국의 풍부한 자본을 연결해주는 금융 플랫폼을 론칭한 바 있다. 선진국의 투자자들이 자산을 예치하고, 예치된 투자금은 아프리카 등 신흥국 금융소외자들의 생활비, 공과금 등을 위한 소액대출 자금으로 사용된다. 대출금 상환과 함께 생기는 이자는 투자자들에게 다시 수익으로 돌아가는 구조다.
한편, 글루와는 지난 9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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