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국립박물관, 대한민국 문화유산 게임콘텐츠 제작 MOU

우리나라 문화재 및 유물 디지털화, 문화 상품 개발 등 협업

디지털경제입력 :2021/12/16 11:48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과 ‘대한민국 문화유산 가치 제고 및 관련 정보를 활용한 게임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대한민국 문화재, 유물 등 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전 세계에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펄어비스의 게임 개발 역량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축적한 박물관 문화 서비스 기획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문화재 및 유물 디지털화, 문화 상품 개발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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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게임 속에서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이용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가 가상공간 속의 글로벌 시장을 발굴하고 확대하고 있는 시점을 맞이하여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가장 한국적인 게임을 제작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문화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한편 게임을 통한 또 다른 K-콘텐츠의 세계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