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PC·콘솔, 설원 담은 새 지역·아이템 선보인다

칼페온 연회 개최...신규 지역 끝없는 겨울의 산 업데이트 계획 공개

디지털경제입력 :2021/12/12 13:11

펄어비스가 인기작 '검은사막'의 대변화를 예고했다. PC 콘솔 버전을 즐기는 이용자들은 신규 지역을 경험할 수 있고, 새로운 장착형 아이템과 최상위 아이템 등 얻을 수 있게 된다.

펄어비스는 지난 11일 검은사막 연말 축제 '칼페온 연회'를 개최하고, PC 콘솔 버전의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검은사막 PC 콘솔 버전에는 ▲신규 지역 끝없는 겨울의 산 ▲유물 아이템 ▲최상위 아이템 라브레스카의 투구 ▲투기장 솔라레의 창 ▲붉은전장: 발렌시아 시가전 등의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PC 콘솔의 새 업데이트 끝없는 겨울의 산.

먼저 끝없는 겨울의 산의 사냥터는 설원의 분위기를 담은 새 지역으로 요약된다. 1레벨 이용자도 진입할 수 있는 해당 지역은 반복 사냥의 지루함을 없앤 므로웨크의 미궁과 에레테아의 망각, 디펜스형 사냥터, 옥진시니 등이 등장한다.

새 지역에 등장하는 각 사냥터는 굴을 점유해 우두머리를 협력해 제거하는 재미와 모험의 재미, 몰려오는 몬스터에 대항하는 스릴감, 핵앤슬래시(몰이사냥) 등 다양성에 초첨을 맞춘 게 특징이다.

또한 새로운 부위에 장착할 수 있는 유물도 소개했다. 새 지역 우두머리 몬스터 등을 사냥해 얻을 수 있는 유물은 기존 악세서리와 비슷하면서도 사망 시 파괴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유물은 생명력, 적중, 회피 등의 효과를 가진 재료 아이템을 조합해 세트 효과를 추가도 얻을 수 있다.

검은사막 PC 콘솔에 추가되는 최상위 아이템.

여기에 신규 장비 아이템 라브레스카의 투구와 검은별 보조무기, 데보레카 허리띠도 추가된다고 밝혔다.

이중 설산 전용인 라브레스카의 투구는 그동안 검은사막에서 볼 수 없었던 최상위 아이템으로, 끝없는 겨울의 산 전용 스토리 수행을 통해 제작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1대1과 3대3 랭킹제 투기장 솔라레의 창과 붉은전장: 발렌시아 시가전, 새로운 가공 무역품, 연금, 새 이동수단 스노보드, 빙어 낚시 등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펄어비스는 칼페온 연회를 통해 검은사막 PC와 콘솔 버전에 캐릭터 투기장도 추가한다고 밝혔다.

솔라레의 창은 가문이 아닌 캐릭터 매칭으로 진행된다면, 붉은전장: 발렌시아 시가전은 기존과 다른 신규 지역 점령 규칙을 적용해 선보일 게획이다. 시가전은 이달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끝없는 겨울의 산의 국내 업데이트는 오는 29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 글로벌 이용자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