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간 카셰어링 타운카, '스마트앱 어워드 2021' 회원 서비스 대상

인터넷 전문가 3천800명 평가..."소비자 신뢰도 높아"

인터넷입력 :2021/12/16 10:20

개인간 카셰어링 플랫폼 타운카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 ‘스마트앱 어워드 2021’ 회원 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스마트앱 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3천8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앱을 ▲비주얼 ▲유저인터페이스(UI) ▲콘텐츠 ▲기술 ▲서비스 ▲마케팅 부문별로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타운카는 지난 4월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통과로 개인간 카셰어링 방식 서비스를 시작해, 카셰어링 참여자 영역을 회사 대 개인이 아닌, 개인 대 개인으로 확장했다.

타운카

타운카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커뮤니티 기반으로 주차장에 머물러 있는 유휴차량을 이웃끼리 공유함으로써, 차량 소유자는 공유수익을 얻고 임차인은 이웃 차량을 저렴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타운카는 현재 경기도 하남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과 차량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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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규 타운즈 대표는 “이웃 차량을 내 차처럼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과 높은 신뢰도로 많은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타운카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모빌리티를 넘는 하이퍼로컬 서비스로,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스마트앱 어워드 정민기 평가위원은 “사업 초기 많은 우려를 낳았던 에어비앤비가 결국 사람들간의 신뢰를 쌓은 것처럼, 타운카도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그 혁신성이 높으며, 하남시에서 성능 검증 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생각도 합리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