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트렌드 된 DX"...네이버클라우드 서밋서 집중조명

15일, 16일 양일간 온라인 개최

컴퓨팅입력 :2021/12/15 16:13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가 15일,16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연중 최대 규모 행사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1'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AI와 데이터 그리고 클라우드, 나의 비즈니스가 되는 시간!'이란 주제 아래,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션으로 구성됐다.

15일에 진행된 키노트에서는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가 ‘DX를 위한 AI와 데이터, 그리고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를 통해 한 상무는 코로나19 이후 폭증한 트래픽에 클라우드가 대응하고,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경제를 촉진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 비즈 AI 책임 리더가 세계 최초의 한국어 초 대규모 언어 모델 하이퍼클로바를 어떻게 클라우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하이퍼클로바는 AI 전용 슈퍼컴퓨터 인프라와 기존 오픈AI GPT-3 대비 6500배에 해당하는 한국어 학습량을 자랑하는 방대한 데이터, 그리고 국내 최고 AI 연구그룹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초거대 AI를 현실화하고 있다.

관련기사

둘째 날인 16일 키노트에서는 김홍진 네이버클라우드 부사장이 광범위하고 다양한 데이터가 산업별 핵심 무기로 떠오른 상황에서 네이버 자체를 빅데이터화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생태계에 대비해 왔음을 부각한다. 또 강상철 네이버랩스 책임리더가 최근 대두되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AI, 로봇, 클라우드, 5G 등 네이버의 핵심 기술이 유기적으로 통합되는 메타버스 기술 생태계인 아크버스에 대해 설명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1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