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 강릉영동대와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MOU

교육과정 개발 등 협력...5억원 상당 자사 '테라원' 플랫폼도 기증

컴퓨팅입력 :2021/12/14 18:45    수정: 2021/12/15 08:31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강릉영동대학교(총장 이상철)와 ‘AI‧빅데이터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강릉영동대 본관에서 14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 이상옥 사업전략본부장과 강릉영동대학교 이상철 총장, 손연기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의 ▲매치업(Match 業) 빅데이터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강릉영동대 산업체 위탁전형 혜택 제공 ▲강릉영동대 AI미디어콘텐츠과 커리큘럼 공동 개발 및 전문가 강의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왼쪽)와 이상철 강릉영동대 총장이 14일 산학협력 MOU를 맺고 있다.
이영상 대표가 자사의 5억원 상당 테라원 플랫폼을 이상철 총장에게 기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데이터스트림즈는 5억원 상당의 자사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테라원(네라TeraOne)'을 강릉영동대에 기증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빅데이터 전반의 교육 커리큘럼 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기회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제공,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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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AI‧빅데이터 분야를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강릉영동대와 데이터스트림즈간 협력의 시작점”이라며 “20여년 동안 성장해 온 회사의 기술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제공, SW 인재양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국내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인력 육성과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대학교에 연구 및 교육 실습용으로 제품을 기증하는 한편 현장실습 기회제공, 커리큘럼 공동 개발 등 산학협력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