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투자 기업 '파운트'가 한국산업은행 퇴직연금 펀드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엔진 공급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 10월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 도입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으며, 파운트가 낙찰된 것.
앞으로 파운트는 AI 펀드 관리 솔루션을 통해 산업은행의 확정기여(DC)형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의 수익률 제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파운트는 2022년 5월말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6월부터 대고객 서비스에 나선다.
파운트 김영빈 대표이사는 "우리은행에 이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까지 파운트의 AI 펀드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AI 기술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 자산 운용에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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