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랜드서 K팝 가수 오프라인 콘서트 중계

14~17일 오후 6시 진행…다이아페스티벌도 개최

방송/통신입력 :2021/12/14 11:10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에서 K팝 스타들의 오프라인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는 ‘싱어게인’, ‘고등래퍼’ 등 TV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공연 생중계와 동시에 인기 아티스트의 아바타와 함께 아바타 댄스 플래시몹, 퀴즈 이벤트, 기념 사진 촬영 등 메타버스 공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이 이프랜드에서 K팝 가수의 오프라인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는 이프랜드와 이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무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아울러 SK텔레콤은 다이아티비와 협력해 이프랜드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21'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대도서관, 헤이지니, 어썸하은 등 유명 인플루언서 31개 팀이 참여한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사업 담당은 “이프랜드의 송년 이벤트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아티스트의 아바타와 함께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오케스트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도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