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는 미국 법인이 지식그래프 기반 챗봇 '톡봇' 공급 및 콜센터 데이터 대시보드 구축 등 수주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건물관리와 청소 및 방역 전문 기업 아렐리에 공급된 톡봇은 솔트룩스가 북미 플랫폼과 데이터베이스 인테그레이션을 구현한 첫 사례로, 톡봇 엔진의 범용화를 목표로 현지인들이 직접 대화 모델 디자인 및 검수 과정에 참여했고 북미 기업들이 가장 많이 채택하는 세일즈포스 DB를 연동했다. 음성인식을 지원해 현장 직원의 편의를 높였으며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과 시간에 상관없이 가용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했다.
북미 경동 나비엔과는 글로벌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품 판매와 고객 지원 및 기술 상담 담당 톡봇을 구축했다. 내년 출시가 예정된 AI컨택센터 솔루션 ‘에이스’를 기반으로 다언어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조슈아 배 솔트룩스 미국 법인장은 "내년에는 톡봇뿐만 아니라 '딥시그널', '에이스' 등 신규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솔트룩스가 탄탄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급속히 확대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솔트룩스, 3분기 영업익 7.5억…전년比 감소세2021.11.18
- 솔트룩스, 부산서 'AI 솔루션 세미나' 개최2021.11.12
- 이경일 솔트룩스 "AI, 돈 버는 플랫폼으로 대활약"2021.10.29
- 솔트룩스, 자율주행차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출시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