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퍼센트의 자회사 슈퍼센트(대표 공준식)는 ‘하이퍼캐주얼 게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퍼캐주얼 게임 챌린지’는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주력하는 개발사 슈퍼센트가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참가 등록은 내년 14일까지 가능하다. 이후 내년 17일부터 28일까지 게임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심사는 같은 해 25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게임 챌린지 내부 CPI(Cost Per Install – 설치까지 이어지는데 드는 비용) 테스트 기준에 따라 평가된다. 최종 데이터 평가 및 시상은 3월 4일에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의 심사는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를 비롯해 모회사인 김강안 111퍼센트 대표, 메타 전유범 이사, 구글 장준영 부장, 아이언소스 김세준 한국 지사 대표, 애드저스트 박선우 지사장, 센서타워 유준범 지사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2인 이상의 게임 개발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최종 데이터 평가를 통해 KPI 기준을 통과한 개발사는 슈퍼센트와 1억원 상당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는 등 다양한 특전이 수여된다.
1등 게임 개발사(최대 2개팀)에게는 약 1억원 상당의 퍼블리싱 계약(MG, 미니멈 개런티), 2등(최대 6개팀)에게는 약 5천만원 상당의 퍼블리싱 계약(MG)의 수상이 마련되어 있으며, 1차에서 선발된 상위 10개 게임사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센서타워(SensorTower) 서비스 90일 무료 이용권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 서비스 루나랩스(Lunalabs) 60일 무료 사용권이 제공된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는 “하이퍼캐주얼은 전세계적으로 이용자수 1위인 대세 장르인 반면 상대적으로 적은 리소스로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르”라며 “이번 하이퍼캐주얼 게임 챌린지를 통해 국내 인디개발사들도 글로벌 무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개발사를 지원하고 함께 발전할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타 전유범 이사는 "저희의 파트너사인 슈퍼센트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값진 경험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신선하고 새로운 하이퍼캐주얼 게임을 제작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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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센트는 지난 4월에 설립된 111퍼센트의 자회사로,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주력한다. 다양한 문화적 트렌드와 바이럴리티(Virality) 높은 콘텐츠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빠르게 게임적 재미 요소를 찾아 이를 하이퍼캐주얼의 간단한 조작과 몰입도 높은 게임으로 재해석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슈퍼센트를 진두지휘하는 공준식 대표는 선데이토즈에서 애니팡 등의 사업개발총괄을 역임하며, 국내 최초로 IAP(인앱결제)기반 게임에 IAA(인앱광고) 수익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수백억원대 매출을 만들어내며 글로벌에서 주목을 받는 등 하이퍼캐주얼 게임 비즈니스에 정통한 최적임자로 주목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