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퍼센트(대표 김강안)는 블록체인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발굴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111퍼센트는 타워 디펜스 장르인 랜덤다이스로 주목을 받은 게임사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다시 한 번 성장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크립토를 모르는 이용자들이 쉽게 게임을 시작하고 P2E(Play to Earn)만의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캐주얼 장르 개발에 주력하고, 글로벌 시장도 공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11퍼센트 내부에서 게임의 ‘룰’만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R’셀이 있다. 이 ‘R’셀에서 개발한 독창적인 ‘룰’ 또는 기존 출시했던 인기 게임을 블록체인 기술로 재각색해 111퍼센트만의 색채와 재미의 본질을 그대로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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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퍼센트의 신작은 내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회사 측은 신작에 집중하기 위해 별도 자회사도 설립한다고 밝혔다.
111퍼센트의 변지훈 COO는 “111퍼센트는 대표작 랜덤다이스로 타워 디펜스 PvP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한 해 동안 1천500억 원의 매출을 끌어올리며 모바일 게임 시장에 신선한 충격과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번 신사업 추진으로 P2E의 재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게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