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내년엔 3개 모델로 나온다"

애플 전문가 궈밍치 전망…아이폰SE·에어팟 프로2·2세대 MR 헤드셋 전망도 밝혀

홈&모바일입력 :2021/12/09 09:07    수정: 2021/12/09 09:19

애플이 내년 하반기에 3개의 애플워치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궈밍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2년 애플워치 라인업에 애플워치8, 2세대 애플워치SE, 새로운 ‘익스트림 스포츠’ 버전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워치 시리즈7 (사진=애플)

지난 주 블룸버그통신도 애플이 내년에 2세대 애플워치SE와 내구성이 한층 강화된 스포츠 선수용 애플워치를 추가해 애플워치 라인업을 새롭게 개편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이 내구성이 강화된 선수용 애플워치를 준비 중이라는 블룸버그의 전망이 처음 다른 분석가에 의해 확인된 셈이다.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또한 차세대 아이폰SE와 에어팟 프로2, 2세대 혼합현실(MR) 헤드셋 전망도 내놨다. 

화면을 키운 차세대 아이폰SE 렌더링(사진=트위터 @aaple_lab)

그는 애플이 2022년, 2023년 연속으로 새로운 아이폰SE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며,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SE는 4.7인치 화면을 갖췄지만 2023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SE는 더 큰 디스플레이에 홈버튼이 사라져 아이폰XR과 디자인이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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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분기에는 이어폰 기둥이 사라지고 더 많은 건강 기능을 탑재한 2세대 에어팟 프로가 출시될 예정이며, 애플이 2024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2세대 MR 헤드셋을 개발 중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2세대 MR헤드셋은 1세대 제품보다 더 가볍고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