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감사원 주관 '2021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39조'를 적용받는 66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준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매년 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실적을 심사·평가해 A~D등급까지 4개 심사등급을 발표해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평가에서 한전은 '미래지향, 사전예방, 소통존중의 감사구현'을 비전으로 정해 전력서비스 향상, 경영 리스크 완화를 위한 다양한 예방감사 활동을 전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국가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민 지원 업무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패스트트랙 운영(접수부터 회신까지 5일 이내), 적극업무 면책, 소극업무 집중점검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감사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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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한전은 6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최영호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자체감사활동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