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공개하고 전북 현대 축구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는 고속버스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개조한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의 하나로, 전북 현대와 함께 개발했다.
선수단과 코치진이 활용 할 수 있는 좌석 13개를 마련했고, 이동 공간과 회의 공간을 분리해 전술차 특성을 극대화했다. 또 경기 분석을 위한 65인치 TV를 장착했다.
내·외관은 전북 현대 팀 컬러인 그린과 엠블럼을 적용해 상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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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는 내년부터 유니버스 작전지휘차를 활용하고, 팬들과 경기 관람객들이 차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니버스 작전지휘차와 같이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버스 부문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