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아이들을 위한 전기 충전용 사륜오토바이(ATV) ‘사이버쿼드’를 1일(현지시간) 출시했다.
테슬라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천900달러(약 224만원)다. 사이버쿼드는 테슬라가 내년 선보이기로 한 ‘사이버트럭’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배송기간은 2~4주다.
제품은 8세 이상, 체중 70㎏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됐다. 강철 프레임으로 내구성을 갖췄으며, 쿠션시트와 LED 라이트바 등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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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구동되며 최고 속도는 시속 16㎞, 최대 주행거리는 24㎞다. 시속 8㎞, 16㎞, 8㎞ 후진으로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완전 충전까진 최대 5시간이 소요된다.
배터리 소모는 이용자 체중과 주행 지형, 속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테슬라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