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서 20만원대 5G폰 '갤럭시A13' 공식 출시

삼성 5G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홈&모바일입력 :2021/12/02 17:08    수정: 2021/12/02 23:18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최저가 5G 스마트폰 '갤럭시A13'를 1일(현지시간) 공식 출시했다.

1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A13은 249달러(약 29만원)로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오는 3일부터 AT&T에서 판매되며, 내년 1월부터는 삼성 웹사이트와 T모바일에서도 판매된다.

삼성전자 '갤럭시A13'

갤럭시A13은 6.5인치 HD+ 디스플레이에 9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상단에 V자로 파인 '노치' 디자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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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12나노 기반의 미디어텍 '디멘시티700'이 탑재됐다. 메모리는 64GB를 지원하고, 최대 1TB까지 확장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다. 15W 충전을 지원하며, 충전기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3.5mm 헤드폰 잭이 있지만 무료 이어폰은 제공되지 않는다.

5000만 화소 메인카메라, 2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센서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지원한다. 생체인식을 지원하기 위해 측면에 지문센서가 탑재돼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11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