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 기준 5천266명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틀 연속 5천명 대 발생이자, 하룻밤 새 일일 최대 확진자 수를 뛰어넘은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천242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됐다. 이는 전날의 5천123명을 상회한 통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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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날 국내에서 5명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며, 정부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입국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해외 유입 현황은 ▲스리랑카 3명 ▲필리핀 2명 ▲러시아 2명 ▲몽골 2명 ▲싱가포르 2명 ▲네팔 2명 ▲미국 2명 ▲인도네시아 1명 ▲캄보디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프랑스 1명 ▲터키 1명 ▲포르투갈 1명 ▲이탈리아 1명 ▲네덜란드 1명 ▲독일 1명 등 24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5만7천612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만5천795명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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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다. 전날보다 47명의 신규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천705명으로 확인됐다. 치명률은 0.81%다. 이와 함께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명이 늘어 733명, 입원 환자는 136명이 늘어 76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1차 접종자 수는 총 4천259만3천798명(82.9%)이며, 2차 접종 완료자는 총 4천112만9천620명(80.1%)으로 나타났다. 3차 접종자 수는 총 338만5천821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