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사(온투금융) '피플펀드'가 베인캐피탈·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759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이번 투자금으로 신용평가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인공지능(AI)기술 인력 채용과 대안 데이터 확보에 투자하고, 올해 말 예정되어있는 마이데이터 라이선스 획득을 기반으로 한 신용평가 기술력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앞으로 국내 1위의 비은행권 금융기관으로 성장GO 전통적인 제2금융권을 혁신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피플펀드의 10월말 기준 누적대출액은 1조1CJS666억원이며, 연체율은 2.06%이다. 개인 신용 대출부문에서는 대출잔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57%이며, 연체율은 2.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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