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김진석 차장이 25일 외식업 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영업자의 자율적인 방역 강화를 주문했다.
간담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 이후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자, 음식점‧카페 등 영업자의 자율적인 방역 관리 강화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대한제과협회 등이 참여했다.
김진석 차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겨울철 밀폐된 환경과 연말연시 모임이 늘면 확진자가 더욱 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자는 주기적 환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자체와 함께 이달 1일부터 주점·바 등 음식점과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 중이다.
관련기사
- 희생과 헌신 중심의 방역 한계…위드 코로나 앞당기는 대응체계로 전환해야2021.09.24
- 226만 명 추가접종…80세 이상 참여 가장 높아2021.11.25
- 경기 회복 불구 코로나19 위험도↑…"일상회복 지속 위해 선제조치 필요해”2021.11.25
- 신규확진 3938명…위중증·사망, 고령층 위주 분포202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