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천93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천917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9천2명(해외유입 1만5천595명)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사망자 및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39명으로 성별 비율은 남성 20명(51.28%), 여성 19명(48.72%)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포는 80세 이상이 16명(41.03%)으로 가장 많다. 이어 ▲70대 15명(38.46%) ▲60대 7명(17.95%) ▲50대 1명(2.56%) 순이다.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 13.05% ▲60대 3.98% ▲50대 0.30%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3천401명이며, 전체 치명률은 0.79%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6명이 늘어 612명으로, 연령별 분포를 보면 70대가 21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60대 154명 ▲80세 이상 150명 ▲50대 43명 ▲40대 28명 ▲30대 16명 ▲20대 2명 ▲10대 2명 ▲10세 미만 1명 순이다. 입원환자도 14명이 추가돼 67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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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전환 이후 확진자와 사망자, 위중증 환자 수가 급증하며 병상 운영이 악화되고 있다. 전날 하루 이상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확진자는 778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한편, 전담병원들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의 추가 지정 등으로 병상을 확충하고 있다.
한편, 이날 1차 접종자 수는 총 4천236만9천348명(82.5%)이며, 접종완료자 수는 4천69만5천921명(79.3%)으로 집계됐다. 추가접종에는 15만2천147명이 참여해 누적 226만3천588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