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플랫폼 왓츠앱의 웹 버전이 이용자가 직접 스티커를 제작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24일(현지시간) 왓츠앱 웹 버전에서 스티커 커스텀 제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다음 주 내로 왓츠앱 데스크탑 앱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컴퓨터에 있는 이미지를 업로드 후 편집 기능을 활용해 왓츠앱 스티커로 만들 수 있다. 이용자는 이미지의 배경을 잘라내기 위해 윤곽선을 그릴 수도 있고, 이미지 일부를 잘라낼 수도 있다. 또 이모지, 텍스트, 기존 왓츠앱 스티커를 자신이 만든 스티커 제작물에 레이어링하는 것도 가능하다.
왓츠앱 이용자들은 이미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가능한 다양한 스티커 제작 앱을 활용, 직접 스티커를 제작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서비스 자체 웹 버전과 데스크탑에서 마우스 포인터의 섬세한 작업으로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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