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사이언스’의 체험판을 출시하고,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확장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24일 발표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사이언스는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에서 머신러닝을 위해 제공되는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다.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가 지원하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사이언스는 기업이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 테스트 및 구축하기 위한 기술을 선택할 때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고 프로덕션 플랫폼의 실행 및 유지 보수와 관련된 어려움을 해소한다. 완전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사이언스는 레드햇이 운영 책임과 지원을 맡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차세대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선택한 AI/ML 도구를 자유롭게 사용하여 가치 있는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레드햇 AI/ML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주요 핵심 구성원은 사용자 인터페이스 대시보드에 사전에 통합돼 최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가속 솔루션과 모델 운영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도구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인텔 툴킷과 곧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지원이 포함된다.
엔터프라이즈용 인텔 오픈비노 프로를 사용해 인텔 하드웨어에서 모델 동작을 최적화하고 조정할 수 있는 완전히 통합된 모델 개발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과학자에게 인텔 기반 CPU에서 최대 성능을 발휘하도록 최적화된 일련의 도구와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인텔 원API AI 분석 툴킷을 통해 빠르게 통찰력을 얻도록 지원한다. 인텔의 오퍼링을 통해 데이터 과학자는 모델을 구축하고 배포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프레임워크에 대한 통합 액세스 권한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텔 하드웨어에서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다.
엔비디아 GPU 기술을 사용하여 컴퓨팅 지원을 가속함으로써 데이터 과학자는 많은 컴퓨팅 자원을 요구하는 신경망을 생산성 손실 없이 대규모의 아키텍처로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과학자는 모델 교육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코드 변경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인텔과 엔비디아와 함께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사이언스는 여러 주요 AI/ML 파트너에서 지원한다.
아나콘다 커머셜 에디션으로 더 안전하고 일관된 데이터 사이언스 패키지 배포 및 관리를 지원하고, IBM 왓슨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한 오토AI를 통해 규모에 맞는 AI 모델 구축, 실행 및 관리을 제공한다. 샐던 디플로이로 머신러닝의 배포, 관리와 모니터링 간소화 및 가속화한다. 스타버스트 갤럭시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데이터에 더 빠르고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사이언스는 주피터 노트북 같은 오픈 워크플로 플랫폼과 파이토치, 텐서플로우 등의 공통 프레임워크를 통해 기업의 AI/ML 솔루션에 대한 맞춤형 대안을 제공한다. 또한 레드햇 마켓플레이스의 인증 파트너 기술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사이언스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와 AWS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의 추가기능으로 제공된다.
관련기사
- 레드햇, RHEL 8.5 출시2021.11.11
- 레드햇,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6.2’ 출시2021.10.25
- 김경상 한국레드햇 대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답 제시한다"2021.10.13
- 인텔, 레드햇과 신규 5G 솔루션 공개2021.06.25
레드햇 클라우드 데이터 부문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 마이크 피치는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은 대부분의 산업 혁신과 비즈니스 가치를 주도하고 있다”며 :기업이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을 채택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벽은 필요한 데이터 소스를 다양한 모델 교육 및 모델 배포 기술에 연결하는데 수반되는 복잡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픈소스 기술 리더로서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이터 사이언스와 오픈 데이터 허브, 광범위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기업이 이러한 복잡성을 극복하고 머신러닝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