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2022 롤드컵 결승전 美 체이스센터에서 진행

게임입력 :2021/11/22 09:56

라이엇게임즈가 2022 리그오브레전드월드챔피언십(롤드컵)을 멕시코와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롤드컵은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리가 라티노아메리카 노르테 경기장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와 8강은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에서 펼쳐진다. 이후 4강은 캐나다로 무대로 옮겨 토론토의 스코샤뱅크아레나에서 진행되고 결승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체이스센터에서 열린다.

4강전이 펼쳐지는 스코샤뱅크아레나는 NBA 토론토랩터스와 NHL 토론토메이플리프스의 홈구장으로 1999년 개장한 경기장이다.

관련기사

결승전 무대인 체이스센터는 NBA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의 홈구장이며 다양한 콘서트와 컨벤션 및 기타 대규모 이벤트가 개최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총 수용 관중은 1만8천64명이다.

나즈 알레타하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는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 2016년 이래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왔다. 북미 지역 3개국 4개 도시에 걸쳐 팬 여러분을 만나러 갈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라이엇게임즈 최대 이벤트인 리그오브레전드월드챔피언십을 북미 대륙을 비롯해 전 세계의 팬 여러분과 함께 기념할 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