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과 부산에 이어 제주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제주 지역에서 전기차 구독 상품을 중심으로 현대 셀렉션을 운영한다. 일 단위로 사용 가능한 아이오닉5 단기 구독 상품과 완전 자차 보험·EV 충전 카드 등 소비자 편의 기능을 우선 출시하고, 앞으로 월 구독 상
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지역 간 구독 로밍 서비스를 제주 지역으로 확대 적용한다. 내륙에서 월 구독 상품을 구독하는 소비자가 제주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용하면 단기 구독 상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현대차,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 채용…우수자 정규직 전환2021.11.21
-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 조직 개편…개발과 사업 분리·확대2021.11.19
- 현대차,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N라인 공개2021.11.19
- "아이오닉7 미리보기"…현대차, LA 오토쇼서 콘셉트카 '세븐' 공개2021.11.18
제주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22일부터 현대 셀렉션 모바일 앱으로 예약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스페셜 팩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는 지역별 현지 렌터카 업체와 상생 제휴를 통해 서비스 지역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