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내년 中 전기차 시장 공략"

2021 광저우 국제 모터쇼서 EV6 공개

카테크입력 :2021/11/19 14:48

기아, 2021 광저우 국제 모터쇼서 EV6 공개
기아, 2021 광저우 국제 모터쇼서 EV6 공개

기아가 내년 중국에 EV6를 출시하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는 2021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형상화한 디자인 ▲0-100km/h 가속 시간 3.5초의 강력한 주행 성능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800V 멀티 충전 시스템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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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내년 말 중국에 EV6를 출시한다. 아울러 해마다 1종 이상의 전용 전기차를 출시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류창승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중국은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라면서 "기아는 내년 말부터 해마다 1종 이상의 전용 전기차 모델을 출시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