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페이스X 스타십, 내년에 12번 발사" [우주로 간다]

과학입력 :2021/11/18 15:24    수정: 2021/11/18 16:47

일론 머스크가 내년 초 달·화성 탐사용 우주선 ‘스타십’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IT매체 씨넷은 17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가 미국 국립과학공학의학한림원(NASEM) 온라인 회의에서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 시제품의 다음 발사 일정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 스타십 렌더링 (사진=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는 "12월에 많은 테스트를 하고, 1월에 발사할 예정"이라며, "첫 번째 발사에서 많은 위험이 있기 때문에 성공할 것 같다고 말하지는 않겠으나, 많은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2022년에 최대 12번의 시험 비행이 진행될 수 있으며, 스타십 우주선은 2023년에 상업 서비스를 시작하고 실제 탑재물을 실어 발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NASA와 협력하여 개발한 스페이스X의 스타십 우주선 (사진=스페이스X)

스타십 우주선의 첫 번째 궤도 발사는 SN20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시제품을 발사할 예정이다.  이 우주선은 미 텍사스 보카치카 스페이스X 스타베이스 개발 시설에서 발사돼 태평양의 하와이 카우아이 해안에서 회수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 2년 동안 스타십 우주선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현재 스타베이스 발사장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를 진행 중이며, 연 내에 검토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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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십은 향후 사람을 태우고 달과 화성으로 향할 계획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아르테미스 우주비행사들을 달로 보내기 위해 스페이스X의 스타십 우주선을 선택했다.

일론 머스크는 스타십을 이용해 수백만명을 화성으로 이주시켜 인류를 다행성 거주 생명체로 만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스타십은 화성 뿐만 아니라 태양계 내 어디든 착륙할 수 있으며, 자체 이륙도 가능하게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