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프로젝트MOD 공모전 'CI 2021' 300명 참가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콘테츠 제작 및 공유 핵심

디지털경제입력 :2021/11/18 12:00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플랫폼 ‘프로젝트 MOD’ 콘텐츠 제작 공모전 ‘Creators Invitational 2021(이하 CI 2021)’의 오리엔테이션(OT)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CI 2021’은 손쉬운 콘텐츠 창작이 가능한 플랫폼 ‘프로젝트 MOD’를 활용해, 본인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출시하는 공모전이다. 300명의 참가자들은 내년 2월 9일까지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게 된다.

참가자는 두 가지 버전의 ‘프로젝트 MOD’를 활용할 수 있으며, PC에서 루아 스크립트를 활용하고 기존 사용 툴과 유사한 UI를 지닌 ‘PRO 모드’와 모바일 환경에서 제작 템플릿이 제공되고 쉽게 오브젝트를 나열할 수 있는 ‘꾸미기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MOD CI2021 개최.

이번 ‘CI 2021’에서는 보다 편리한 개발 정보 획득과 빠르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자 센터’, ‘개발자 포럼’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개발자 센터’에서는 ‘프로젝트 MOD’ 사용 설명서, API 레퍼런스를 제공하고, ‘개발자 포럼’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개발 지식을 나눌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로젝트 MOD’는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손쉽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직관적인 제작 기능을 제공하며, 프로그래밍을 활용할 경우 더욱 정교한 제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원활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프로젝트 MOD’ 개발팀이 직접 참가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할 예정이며, 콘텐츠 제작을 돕기 위한 15편의 강의 영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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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규개발본부 김대훤 부사장, ‘프로젝트 MOD’ 신민석 디렉터, 오세형 사업실장이 ‘프로젝트 MOD’와 ‘CI 2021’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넥슨의 신민석 디렉터는 “크리에이터분들께서 제작하실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라며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사항은 최선을 다해 지원해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