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거래 플랫폼 '폰가비'를 운영하는 업스테어스(대표 장영석)는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와 중고폰 거래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폰가비는 패스트파이브 입주사를 대상으로 보다 편리한 중고폰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패스트파이브 입주사들은 29개의 지정된 패스트파이브 지점에서 택배 픽업과 포장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폰가비 전용 페이지를 통해 쉽게 중고폰 거래 접수 및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폰가비는 중고폰 견적 비교 및 거래 플랫폼이다. 중고폰을 판매하고자 하는 이용자와 중고폰 매입을 전문으로 하는 딜러를 연결해주는 중개 플랫폼으로 원하는 지역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중고폰 사진과 용량, 파손 정도, 거래 시점 등을 등록하면 전문 딜러로부터 최대 7개의 매입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견적 확인 후 원하는 매입가를 선택하면 딜러가 직접 방문해 중고폰 상태를 검수한 뒤 현장에서 거래 및 매입 금액 지급까지 가능하다.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공유오피스 업계 1위 기업으로 다양한 규모의 사무 공간과 편의시설, 입주자 간 커뮤니티를 제공 중이다. 현재 전국 38개 지점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지점 수를 보유했으며, 누적 이용 고객사는 1만3천여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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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석 업스테어스 대표는 "이번 패스트파이브와의 거점 협력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중고폰 중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투명한 중고폰 유통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패스트파이브는 멤버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사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생각한다”며 “앞으로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에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